김태년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서울 강서구 갑‧병 유세
김태년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서울 강서구 갑‧병 유세
□일시 : 2021년 4월 4일(일) 오후 5시 30분
□장소 : 화곡역 8번 출구 앞
■김태년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유세를 하루에 몇 번씩 했더니 드디어 목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듣기 불편하시죠? 원래는 제가 목소리 좋은데, 잘 들리십니까? 그쪽에 들리십니까? 감사합니다. 최대한 낮춰서 해보겠지만 저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사전투표는 다들 하셨습니까?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은 다 하신 것 같은데 주변에 둘러보면 어제그제 바빠서, 또는 직장일 때문에 못하신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어제 투표율이 20% 넘었으니까 80%의 서울시민은 아직 투표 안하고 계신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잘 챙겨보셔야 합니다. 혹시 투표 안하신 분 없는지, 내 친구나 친인척 중에 박영선을 찍을 분인데 혹시 투표를 안 하고 계신 분은 없는지 잘 살펴서 돌아오는 다음 주 수요일, 4월 7일 날은 반드시 투표하게 해 주십시오. 투표해야 박영선이 이깁니다. 투표해야 박영선이 서울시장 됩니다. 감사합니다.
여기는 강서구입니다. 강서구에서 여러분께서 국회의원 만들어주신 우리 강선우 의원, 그리고 저 건너편에는 지금 환경부 장관으로 가서 열심히 국정을 살피고 있는 우리 한정애 의원님 지역구인데 국회의원 3번 만들어주니까 당의 정책위의장도 하고, 장관도 하고 아주 똑 소리 나게 일 잘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강선우 의원도 그렇게 키워주시면 당의 지도자도 되고, 장관도 하고, 큰 역할도 임무도 책임도 맡게 될 터이니 강선우 의원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십시오. 여기까지만 이야기하면 진성준 의원이 삐지니까 진성준 의원은 분명히, 현재도 그렇고 앞으로도 당에서 아주 큰일을 하실 분이니까, 진성준 의원도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제가 이렇게 ‘투표해 달라’ 호소를 드렸는데 여론조사에서 우리 박영선 후보가 조금 아래로 나오니까 많이들 걱정하시고 애가 타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애가 탑니다. 그렇지만 선거 결과는 ‘누가 많이 투표 했냐’에 따라서 결론이 날 것 아닙니까? 박영선 후보 지지하시는 분들이 투표를 더 많이 하면 박영선이 서울시장 되고 이기는 것 확실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첫 말씀부터 “투표 합시다” 이 말씀을 드렸던 것입니다. 저 플랜카드를 보니까 2번 후보 오세훈 후보, ‘첫날부터 능숙하게, 서울부터 공정‧상생’ 저것 믿으십니까? 저는 이게 어떻게 읽히는가 하면 첫날부터 요란하게 싸움만 하겠다고 읽힙니다.
우리가 내곡동 땅과 관련해서 여러 질문도 있고, 보도도 보고 있지만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저렇게 거짓말을 일삼는 후보가 시장이 되었을 때, 어떻게 공정한 행정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거 안 되겠죠?
오세훈 씨가 시장할 때, 용산에서 재개발 한다고 해서 공권력에 의해서 여섯 분의 시민들이 목숨을 잃은 아주 안타까운 일이 있었는데, 그 일도 생존권을 위해서 그렇게 몸부림 쳤던 세입자들이 ‘과격하게 폭력으로 투쟁해서 벌어진 일이다’ 이렇게 정리하고 계신 분이, 어떻게 상생을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서민의 마음을 알 수가 있겠습니까. 진실하지 않습니다.
공직을 맡으려는 분은 모름지기 정직해야 합니다. 그것이 첫 번째입니다. 거짓말 하지 않아야 합니다. 더 더욱이나 제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저도 정치를 하고 있지만, 오세훈씨는 이미 지난 10년 전에 우리 시민들의 소중한 표를 받아서 서울시장이라고 하는 무거운 책임 있는 공직을 이미 했던 사람 아닙니까.
이미 10년 전에 서울시장이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분 중간에 어떻게 했습니까. 그냥 나가버렸습니다. 그것도 치사하게, 애들 밥 먹이는 것 때문에 사퇴 해버렸습니다. 그런 분이 어떻게 공정을 말할 수가 있겠습니까.
저도 정치를 하고 있지만, 얼굴에 철판을 깔지 않고서야 10년 전에 본인이 차버렸던 그 시장 직을, 그 어마어마하게 무거운 공직의 책임을 헌신짝처럼 내던졌던 그 사람이 “다시 서울시장 시켜주면 일 잘 하겠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무엇인가 코미디 같고, 난센스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 같으면 부끄러워서, 부끄러워서 감히 서울시민 여러분들께 “다시 서울시장 시켜주십시오” 이렇게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서울시장을 뽑게 되는데, 임기가 4년이 아니라 1년 정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됩니다.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어떤 시장이 우리 서울시민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겠습니까. 지금 코로나 때문에 물론 전 세계가 힘들어 합니다마는, 우리도 코로나 때문에 우리 국민들 힘들어하고 불편해하지 않습니까.
코로나 때문에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 아무래도 장사에 지장을 받아 어려워하시고, 그러다보니 서비스 업종에서 일자리가 많이 줄어서 주변에 보면, 일자리 잃고 아주 힘들어하시는 서민들, 시민들 많이 계십니다. 저희들이 네 번이나 추경도 편성하면서 긴급재난 지원도 하고 버팀목플러스도 지원하고 있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뽑히는 서울시장 후보는 임기 첫날부터 무엇을 잘해야 하느냐면 첫째, 코로나 방역을 잘해야 하고, 또 하나는 그렇게 어려움에 처하신 분들 서울시정을 잘해서 아주 세밀하게, 꼼꼼하게, 두텁게 잘 지원하고 잘 챙기는 일을 서울시장이 해야 할 것 아니겠습니까.
서울시장의 권한과 책임으로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마는 이 일을 더 잘하려면, 아무래도 이런 일들이 서울시정로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중앙정부하고 잘 협력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대통령과 중앙정부와 서울시의회와 민주당이 다수당을 맡고 있는 국회와 원 팀이 되어서 하나의 팀이 되어서 일을 할 때, 우리 방역도 성공하고 우리 시민들의 삶도 생활도 어려움도 다 해결하고 챙길 수 있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그렇게 원 팀이 되어서 일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구입니까.
임기 첫날부터 일할 사람 누구입니까. 박영선 아니겠습니까. 이것 많이 생각하지 않아도 금방 우리가 알 수 있는 일이지 않습니까. 오세훈 후보 임기 첫날부터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저분은 뭐 마음이 콩밭에 가있습니다. 정권교체 어쩌고저쩌고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 이게 아까 말씀드렸던 그렇게 협력해야 될 대상들하고 협력하지 못하고, 중앙정부하고 첫날부터 다툴 것이고, 서울시 의회하고도 손잡지 못할 것이고 국회의 지원도 받지 못할 것이고 어떻게 일을 할 것입니까. 오세훈 후보가 시민들하고 약속하고 있는 여러 가지 공약들, 하나도 못 이룰 것입니다. 빌 공(空)자 공약으로 그치고 말 것입니다.
저런 후보 서울시장 만들어 놓으면, ‘이 아까운 1년, 정말로 엄청나게 중요한 1년 그냥 허송세월 하고 다 낭비하고 만다, 다 떠내려 보내고 만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그래서 정답은 누구? 박영선입니다. 정답은 박영선입니다.
이 사람들이 서울시장이 되었을 때, 일을 잘 할 것인가 못할 것인가, 시민들께 드리고 있는 이 약속을 지킬 것인가, 못 지킬 것인가를 보려면 지난 시절에 공직을 맡았을 때, 책임 있는 공직을 맡았을 때, 어떻게 일을 했나 보면 알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까 오세훈 후보는 어떻게 했습니까. 중간에 걷어 차버리고 나갔습니다. 빚만 잔뜩 해놓고. 우리 박영선 후보 홍영표 전 원내대표와 강선우 위원장께서 얼마나 일을 잘하는 사람인지 상세히 설명을 해주겠습니다마는 국회의원 할 때도 의정활동 빼어나게 했고, 저랑 같이 의정활동 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만들어 놨더니, 엄청나게 일을 잘해서 중소기업인들이, 벤처창업인들이, 소상공인들이, 자영업하시는 분들이 장관 좀 계속 해주시면 안 되겠느냐고 이렇게 사정했던 그런 사람이 박영선입니다. 박영선은 일을 맡게 되면,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성과를 만들어 낼 때까지 확실하게 하는 사람이다, 보증합니다, 여러분.
연설하시는 두 분이 남아계셔서 이쯤 하려고 합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지지율 조금 떨어진다고 기죽지 말고, 한 분이라도 더 투표하게 해서 박영선을 서울시장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여러분. 저희들이 더 협력하고 더 혁신해서 서울시정 확실하게 잘 챙기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021년 4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