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한규 중앙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다시 ‘오세이돈’을 꿈꾸는가?
김한규 중앙선대위‧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 서면브리핑
■ 다시 ‘오세이돈’을 꿈꾸는가?
“수상택시에 꾸준히 투자를 했어야 하는데 아쉽다. 템즈강처럼 수상택시를 수익사업으로 추진하겠다”
오늘 오세훈 후보가 자신의 업적이라고 내세우는 ‘세빛둥둥섬’ 앞에서 한 말입니다.
실패한 사업에 또 얼마나 투자하려는 심산입니까? 오 후보의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으로 또 얼마나 고통을 받으라는 말입니까?
‘한강 르네상스’라며 추진한 아라뱃길 사업, 세빛둥둥섬은 무엇을 남겼습니까? 2조원이 들은 아라뱃길 사업은 실패로 돌아갔고, 13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공된 세빛둥둥섬은 완전 자본잠식 상태입니다.
DDP는 또 어떻습니까? 당초 예산에 비하여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난 5천억의 공사비와 연간 4백억의 운영비를 고스란히 서울시의 부담으로 남겼습니다. 아직도 이 건물 하나에만 연간 3백억의 서울시 돈이 들어갑니다.
오 후보는 서울시민을 위하여 꼭 필요한 돈을 빼 내어 자신의 전시행정을 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2005년 641억 원이었던 수해방지 예산은 2010년에는 66억 원으로 급감했고, 인공하천 조성사업의 예산은 2010년 1158억 원으로 오 시장 취임 전에 비해 두 배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기본적인 재해에도 대비하지 못해 서울 전역이 수해 피해를 입었고, 우면산 산사태는 소중한 서울시민의 삶을 앗아갔습니다. “서울을 한강으로 만드는 것이 한강르네상스인가”라는 조롱섞인 탄식이 이어졌고, 당시 오 시장은 “오세이돈”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었습니다.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민 여러분들께 호소합니다.
10년 전 실패한 시장, 그리고도 자신의 과오를 업적이라고 믿는 사람, 그래서 또다시 이러한 과오를 되풀이하겠다는 사람에게 서울을 맡길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충분히 고통받았고, 아직도 그 때문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다시 실패할 시간이 없습니다.
겉모습만 신경쓰는 행정이 아니라 진짜 중요한 시민의 삶을, 우리의 일상을 되살리는 시장, 박영선을 선택해 주십시오.
2021년 4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