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상임선거대책위원장, 관악구 지원유세
김태년 상임선거대책위원장, 관악구 지원유세
□일시 : 2021년 3월 28일(일) 오후 5시 30분
□장소 : 신림역 6번출구 앞
■김태년 상임선거대책위원장
반갑습니다, 여러분, 서울특별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얼굴이 둥글둥글한 김태년입니다. 이곳 신림 사거리에서 제가 동료 의원이지만 형님으로 모시고 있는 대한민국의 교육 지킴이, 교육 혁신가, 유기홍 의원님과 저희 당의 정책과 전략을 책임지고 있어서 이분이 빠지면 당이 돌아가지를 않습니다. 청와대 일자리 수석 출신의 정태호 의원님 지역구에서 우리 관악구민 여러분과 서울특별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어서 대단히 기쁘고 영광입니다. 김태년입니다.
이게 넓은 사거리에서 연설하는 것이 정말 힘듭니다. 안 들릴까 봐서, 저 건너편에서는 안 들릴까 봐서 소리를 지르게 됩니다. 그러면 목이 쉬어서 그다음 날은 유세를 못 합니다. 들리십니까? 들리십니까? 많이 조심해가면서, 우리 구민 여러분께, 주민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몇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은 유기홍 의원님과 정태호 의원님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을 다 하셨기 때문에 사실 뭐 특별히 말씀 안 드려도 될 것 같기는 한데, 여기 이제 박영선 후보를 지지하고 성원하고 박영선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분들이 많이 나와 계신 것 같습니다. 맞습니까?
그런데 최근에 여론조사 결과 나오니까, 조금 불안하십니까? 너무 불안해하지 마십시오. 선거는 지지하는 분들이 성원해주시는 분들이 빠지지 않고 투표 따박따박 다 해주시면 선거 이깁니다! 거기에다가 1+1 나만 말고, 내 가족, 내 친구, 내 사촌, 내 사돈 손 잡고 함께 투표장에 가서 박영선 투표해주시면 박영선이 시장 됩니다. 여론조사 조금 덜 나왔다고 기죽지 마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제가 여기 오기 전에 금천구 현대시장에 들렀다 왔거든요. 제가 명색이 국회의원도 4번쯤 하고 이래저래 큰 선거 작은 선거 많이 치러봐서 현장 한 바퀴 쭉 돌면 감이 오는데, 저도 금천구 현대시장 처음 가본 곳이에요. 박영선 후보 대신에 “주민여러분 김태년이 박영선 후보 대신 인사 왔습니다. 부탁합니다” 하니까 한결같이 가게에 계시다가 인사 반갑게 받아주시고, ‘응원하겠다, 지지하겠다.’ 해주셨습니다. 바닥 민심은 여론조사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여러분께 보고 드립니다. 선거는 기 싸움이거든요. 기죽지 말고 나도 투표하고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내가 아는 사람 손 다 잡고 가서 투표하면 박영선이 시장 됩니다!
여기는 선거를 많이 해보신 분도 있고 선거 한두 번 해보신 대학생, 청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때그때 투표할 때마다 기준이 있을 것 아닙니까. 내가 선거 때는 ‘어떤 당, 어떤 후보에게 투표를 해야 되겠다’ 마음을 먹고 가서 투표를 하는데 이번 선거는 감히 말씀드리지만 이런 것 같습니다. 이번에 뽑히는 시장의 임기가 얼마나 남았습니까. 1년 남짓 1년 2개월, 문재인 대통령하고 임기를 거의 같이 하게 되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우리 시민들 주민들 국민들 많이 힘들지 않습니까, 불편하고. 작년 이맘때쯤만 하더라도 마스크 쓰고 1년 넘게 생활할 거라고 아무도 생각 못 했는데 우리나라는 그나마 K-방역, 방역을 잘해서 생활이 자유스럽지만 다른 나라들 특히, 지금까지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여겼던 그래서 우리가 배워야 한다고 했던 그런 나라들은 이렇게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경제활동 하는 나라가 별로 없습니다. 다 집에 갇혀서 꼼짝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쨌든 상대적으로 잘하긴 했지만, 우리 국민, 우리 시민들 많이 불편하고 힘듭니다.
이번에 뽑히는 서울시장 뭐가 첫 번째 임무가 뭐겠습니까. 코로나 잘 극복하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시민들의 삶 잘 챙기고, 민생 두텁게 챙길 수 있는 시장이 되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무슨 말이냐 하면 임기 첫날부터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일할 수 있는 그런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임기 첫날부터 능숙하게 싸움만 하는 후보가 서울시장 되면 되겠습니까? 그렇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협력하면서 중앙정부와 협력하면서 국회 집권여당의 든든한 지원을 받아 가면서 서울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가면서 코로나 위기 극복과 민생을 챙기는 데 임기 첫날부터 일할 후보입니다. 박영선입니다!
그러나 위기 극복과 민생을 챙기는데 임기의 첫날부터 일할 후보입니다. 박영선입니다. 안타깝게도 기호 2번 오세훈 후보, ‘정권을 교체 하겠다’고 합니다. ‘정권을 교체하기 위해서 본인을 뽑아 달라’고 합니다. 정권을 교체하려면 내년 선거입니다. 그래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첫날부터 문재인 대통령하고 싸우고, 중앙정부와 싸우고 서울시의회와 싸우겠다고 합니다. 임기 첫날부터 능숙하게 싸움만 하는 후보, 기호 2번 오세훈 후보가 시장이 되면 되겠습니까?
여러분, 드릴 말씀이 아주 많습니다만 박영선 후보의 공약, 약속 잘 좀 한 번 살펴봐 주시길 바랍니다. 선거 때 되면 시민께 후보는 많은 약속을 합니다. 공약을 합니다. 그런데 그 후보들이 시민들께 드리는 약속을 잘 지킬 것인가, 아니면 빌 공(空) 자 공약으로 만들어버리고 말 것인가를 보려면 그 후보가 공직에서 일을 했을 때, 책임 있는 역할을 맡았을 때 어떻게 했는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박영선 후보, 국회의원 4번 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했습니다. 국회의원 하는 동안은 힘이 너무 세서, 권력이 너무 세서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려는 집단을 개혁하기 위해 온몸을 불살랐습니다. 그래서 힘없고, 돈 없고, 백 없어서 서러운 서민들과 시민들의 든든한 벗이 되고자 했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그런 의정 활동을 했던 사람입니다.
여러분, 박영선 후보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하는 동안에는 많은 업적이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그만두려고 할 때 중소벤처기업 하시는 분들이 ‘제발 장관 좀 더 해주면 안 되겠습니까’ 했습니다. 왜, 일을 너무 잘해서입니다. 전국에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장관 좀 더 해주면 안 되겠습니까” 요청을 했습니다. 우리 당에도 요청이 왔었습니다. 왜, 자영업자들이 힘들고 어려운데 박영선 후보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챙기는데 열과 성을 다하는 것을 직접 보았기 때문입니다. 목도했기 때문입니다.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직원들의 압도적 다수가 ‘계속 장관을 해 달라’ 희망했었습니다. 왜, 일을 너무 잘하기 때문입니다.
성공한 의원과 장관을 지냈던 박영선 후보의 서울 시정은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여러분! 기호 2번 오세훈 후보에 대해 정태호 의원님도 말씀하셨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10년 전 서울시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시민들의 엄정한 선택에 의해서 시장이 되어 그 임무를 부여받았는데 중간에 시장을 걷어차 버리고 그만둡니다. 공직의 무게를 깃털과 같이 가볍게 여기는 그런 무책임한 사람이 다시 시장이 되겠다고 나오는 것이, 시민 여러분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난센스 코미디처럼 여겨집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그것도 이유가, 대단한 것도 아니고, 우리 아이들 학교 보내놨으니 점심밥은 국가가 책임지고 먹여주자, 아이들 학교 보내놨으면 아이들 점심은 국가가 책임져주는 것 그것 너무 당연한 것 아닙니까. 치사하게, 친환경 무상급식 안 하겠다고 그냥 시장을 걷어 차버린 이런 무책임한 사람이 다시 시장을 하겠다고 나서는 것, 좀 뻔뻔하지 않습니까.
모름지기, 무릇, 공직을 하려고 하는 사람은 정직해야 합니다. 공직하려고 하는 사람이 모든 것을 다 잘할 수는 없습니다. 하다 보면 잘못한 일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정직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직하게 국민들께, 시민들께 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세훈 후보, 아까 내곡동 땅 이야기도 하던데요. 내곡동 땅 관련해서 35억 보상금을 받았니, 36억 받았냐는 언론의 보도가 나온 뒤에 뭐라고 했습니까. “나는 그 땅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 땅의 존재도 모른다. 그 땅이 어디에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 땅의 존재에 대해서 알고 있는 기록과 증언들이 지금 쏟아지고 있지 않습니까.
아까 KBS 보도를 말씀하셨기 때문에 제가 반복 안합니다만, 그때 측량하러 왔을 때 오세훈 후보를, 오세훈 변호사를 봤다고 증언하는 사람이 두 분이나 나오지 않았습니까. 점심도 같이 먹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랬더니 오세훈 캠프에서, 그건 오세훈이 아니고 장인과 큰 처남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것은 증언하신 분들이 큰 처남을 오세훈으로 착각했다 그 이야기 아닙니까.
제가 여기 오기 전에 인터넷에 떠있는, 돌아다니던데, 모 대학 교수로 있는 큰 처남이라는 분, 오세훈 후보하고 나란히 있는 사진을 봤습니다. 완전 다르게 생겼습니다. 착각할 수가 없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이렇게 생겼고, 그 큰 처남은 저렇게 생겼습니다. 완전히 다릅니다.
주택국장 전결사항이라 시장이었던 나는 몰랐다. 세상에 대한민국에서 그린벨트에 택지를 개발하는데 서울시장이 몰랐다라고 하는 이 새빨간 거짓말을, 그렇게 마구 던지는 건, 우리 시민들을 바보로 알지 않는 이상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단 말입니까. 서울시정에서 그린벨트를 푸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요. 정직하지 않습니다.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합니다. 이런 분 시장이 되면 또 정직하지 않게 우리 시민들을 상대로 거짓말 하지 않을 거라고 누가 장담 할 수 있겠습니까.
정리하겠습니다. 1년 남짓 남은 임기를 채우고 일할 시장을 뽑을 선거입니다. 저희 민주당, 문재인 정부 다 완벽하게 잘했다 이렇게 말씀 못 드립니다. 부족한 것도 많고, 우리 시민들 화나게 한 일도 있고, 분노하게 한 일도 있고, 좌절하게 한 일도 있습니다. 저희들 더 노력해서 개선하고 고치고 더 만들어가겠습니다. 더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 우리 시민들을 위해서 임기 첫날부터 일할 “합니다! 박영선”을 뽑아주십시오.
2021년 3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