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인호 수석대변인 브리핑] 국민의힘은 가덕신공항을 정략의 도구로 삼지 말고, 법안 통과에 협력하길 당부합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은 가덕신공항을 정략의 도구로 삼지 말고, 법안 통과에 협력하길 당부합니다
오늘 국민의힘 소속 부산지역 의원들이 가덕신공항 관련 국토교통부 과거 자료의 일부 문구를 트집 잡아 국토교통부 장관의 경질을 주장했습니다. 재보선을 염두에 둔 정략적인 주장입니다.
국민의힘이 비판의 근거로 삼은 국토교통부 자료는 가덕신공항특별법 내용에 사전타당성조사가 담길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과거에 작성된 자료입니다. 가덕신공항 건설비용이 28조에 이른다는 문구 역시 신공항 건설의 여러 방안 중 국내선과 군 시설 모두를 포함하는 가장 고비용의 경우를 가정한 추산에 불과합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국토교통부를 포함한 관계 부처의 의견을 수렴해 가덕신공항특별법을 합의 처리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장관도 국회에서 가덕신공항특별법이 통과된다면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내일 본회의에서 통과된다면 법률에 따라 가덕신공항 건설은 진행됩니다. 국회가 법을 통과시키면 가덕신공항 건설을 집행하겠다는 장관을 왜 경질하라는 것인지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국민의힘이 사리에 맞지 않은 무리한 주장을 앞세운 것은 얼마 전까지 가덕신공항을 반대했던 국민의힘 지도부 때문에 부산시민의 여론이 악화된 것을 만회하려는 꼼수에 불과합니다. 김종인 위원장 지난 1월 가덕신공항으로 부산경제 달라지지 않는다고 발언해 부산시민의 분노를 자아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금까지 침묵해,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재보선을 앞두고 잃어버린 부산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억지 주장에 나선 것입니다.
국민의힘이 뒤늦게 가덕신공항 건설에 동의하며 정략적 이득에 혈안이 되어선 안 됩니다. 국민의힘이 해야 할 일은 가덕신공항을 발목 잡았던 과거를 반성하고, 진정성 있게 법안 처리에 협조하는 일입니다.
2021년 2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