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당대표, 국난극복K-뉴딜위원회 바이오헬스본부 결과발표회 인사말
이낙연 당대표, 국난극복K-뉴딜위원회 바이오헬스본부 결과발표회 인사말
□ 일시 : 2021년 2월 24(수) 오전 10시 30분
□ 장소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 이낙연 당대표
우리 국난극복K-뉴딜위원회가 출범하고 아마도 맨 마지막에 신설된 본부가 바이오헬스본부였습니다. 그리고 바이오헬스본부가 있어서 윤후덕 의원을 모셨는지, 윤후덕 의원이 계셔서 바이오헬스본부가 만들어졌는지 이것은 아직도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만, 생기자마자 맹렬히 활동하셔서 오늘 드디어 보따리 풀어내겠다고 해서 큰 기대를 가지고 왔습니다. 함께 해주신 한 분 한 분이 최고로 든든한 우군들이셔서 우리 윤후덕 의원님의 정치적 역량도 대단하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K-뉴딜위원회 본부별 회합 중에 이렇게 쟁쟁한 의원님들이 많이 계신 것은 처음입니다. 거기에 장관님도 오시고, 식약처장님도 오시고, 정일영 의원님 웬만하면 잘 안 보이시는데 오늘은 나타나셨습니다. 허종식 의원도 잘 안 보이는데 나타나시고, 김정호 의원님, 민형배 의원님, 김한정 의원님은 자주 보이시는 분입니다. 고맙습니다.
바이오헬스산업은 여러분이 제가 말씀드리지 않아도 아시는 것이지만, 세계의 여러 산업 중에서 가장 성장속도가 빠른 산업입니다. OECD는 ‘2030년이 바이오경제 시대가 꽃을 피우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기회는 왔는데 아직은 발전의 여지가 더 많은, 과제가 더 많은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분야에서 많은 기업들이 나타나고 있고 주식 시가총액 상위 랭킹 10대 기업 중에 벌써 2개가 바이오헬스 기업이고, 잘하면 3개가 될 것 같기도 한 그런 상태입니다. 이 자체가 큰 낭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얘기를 할까 말까 생각했는데, 국내 유수한 투자회사 사장님은 향후 20년 동안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가장 중요한 산업이 바이오헬스라고 감히 주장합니다. BTS를 만든 투자자이신데 그분이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중국이 사회체제, 그리고 이제까지의 준비상태로 볼 적에 잘하면 20년 정도는 우리에게 시간을 줄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국내 최고의 경제연구소 소장님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세계 지배 준비 상황을 볼 적에 바이오헬스 산업이 아직은 시간이 있다, 그래서 제가 만난 두 전문가 중 한분은 미국의 사정 때문에, 또 한분은 중국의 사정 때문에 한국에게 길면 20년 정도 바이오헬스산업을 키울 좋은 골든타임이 허용됐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오늘 권덕철 장관님도 오셨고 김강립 식약처장님도 오셨는데 우선 큰 과제가 몇 가지 있습니다. 세 가지만 먼저 말하겠습니다. 하나는 데이터 활용, 둘째는 유전자 치료를 어떻게 할 것인가, 세 번째는 비대면 진료의 과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추가해서 오늘 바이오헬스본부는 아홉 가지 핵심 과제를 발굴해서 내놨습니다. 하나하나가 우리가 바이오 강국으로 커 가는데 꼭 필요한 과제들이고 주로 규제혁신에 관한 것들입니다. 그중에서도 ‘신의료기술평가제도’ 개선은 국제적인 흐름에 맞춰서 우리의 규제를 과감히 혁신하자는 내용입니다. R&D 세재 혜택 확대 또한 세재 지원과 전 주기적 재정지원도 포함되는 내용입니다. 우리 보건복지부와 식약처가 함께 이런 요구를 귀 기울여 주시고 많이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해서 오늘이 보고대회가 아니라 새로운 출발을 기약하는 그런 날로 기록되기를 바랍니다.
2021년 2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