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혁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

■ 12월 임시국회, 민생을 위해 성과내야

어제 우리당을 포함한 교섭단체 3당은 12월 임시국회를 열어 유치원 3법 처리,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 국정조사 위원회 구성, 김상환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처리 등을 진행키로 합의했다.

또한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 방안 검토를 포함, 선거제 개혁을 위한 5가지 사항도 합의했다.

이러한 합의로 야 3당의 농성과 손학규, 이정미 두 대표의 단식이 풀리게 되어 다행이다. 앞으로 정개특위에서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슬기로운 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특히 국민의 열망이 높은 유치원 3법 처리를 여야가 합의 한 만큼 반드시 이번 임시국회에서 통과되어야 한다.

아울러 우리당은 교섭단체 합의문에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위험의 외주화'를 막기 위해 산업재해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과 연말까지 한시법인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연장안을 처리하여 청년 고용을 확보함과 동시에 민생과 안전을 돌보는 임시국회가 되도록 노력 할 것이다.

2018년 12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