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조계원 대변인] 한동훈 의원, 국민 노후를 정쟁에 끌어들이는 '국민연금 투기판' 망언을 사과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11-07

조계원 대변인 서면브리핑

 

■ 한동훈 의원, 국민 노후를 정쟁에 끌어들이는 '국민연금 투기판' 망언을 사과하십시오

 

한동훈 의원이 페이스북에 국민연금이 '삼전닉스'에 '몰빵'해 국민 노후를 담보로 투기판을 벌였다며 대통령이 직접 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석 달 반 만에 국민연금 182조 원이 '증발'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국민의 노후 자금을 정쟁의 소재로 삼아 불안을 부추기는 무책임한 선동입니다.

 

한 의원이 말한 182조 원은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상장사 주식의 평가액이 6월 말에서 10월 중순까지 줄어든 규모입니다. 실제로 팔아서 확정된 손실이 아닙니다. 게다가 국민연금은 그 직전인 4월부터 7월까지 이들 종목에서 189조 원의 평가이익을 냈습니다. 오른 만큼 일부 되돌려진 평가액 변동을 '증발'로 둔갑시킨 것은 명백한 호도입니다.

 

국민연금은 수십 년을 내다보고 운용하는 장기 투자 기금입니다. 일시적인 평가액 변동만 떼어 내 기금이 사라진 것처럼 말하는 것은 국민 노후를 지키는 길이 아니라 불안을 키우는 길입니다.

 

국민 노후 자금을 '투기판'으로 매도하는 것은 국민연금을 믿고 보험료를 내 온 국민을 모욕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국민연금이 우리 대표 기업에 투자한 것을 '몰빵'이라는 속어로 깎아내리는 것도 공당의 정치인이 할 말이 아닙니다.

 

한동훈 의원은 국민의 노후를 볼모로 존재감을 키우려는 공포 마케팅을 멈추십시오. 국민연금을 투기판으로 모독한 망언을 국민 앞에 사과하십시오.

 

2026년 11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