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성준 수석대변인] 덮고, 미루고, 입 막는 오세훈, 한강버스 15억 원 리베이트 무엇을 숨깁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10-20
박성준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덮고, 미루고, 입 막는 오세훈, 한강버스 15억 원 리베이트 무엇을 숨깁니까

한강버스 15억 원 리베이트 의혹 앞에서, 오세훈 시장의 해명이 하나씩 무너지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15일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수사의뢰서는 "폐기된 적이 없다"고 큰소리쳤습니다. 그런데 어제 국토위 국정감사장에서 당시 감사위원장이 서류 폐기를 지시했다고 직접 인정했습니다. 서울시도 종이 문서는 폐기했다고 실토했습니다. 오세훈은 국민을 우롱하는 것입니까?

말이 엇갈린 것은 이번만이 아닙니다. 오세훈은 지난해 9월 서울시 감사위원회의 리베이트 의혹 조사 결과를 서류 없이 구두로만 보고받았다더니, 공익신고자는 보고서까지 출력해 전달했다고 반박합니다. 오세훈의 비서실장은 문서를 받고도 시장에게 보고하지 않았다고 답변했습니다.

15억 원 규모의 리베이트 의혹이 일어났는데, 실무진이 알아서 뭉갰다는 말을 국민이 믿을 수 있겠습니까?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써 올린 수사의뢰서는 '6층 정무라인'에서 멈춰 섰습니다. 감사원에는 리베이트 의혹을 쏙 뺀 공익감사 청구서가 들어갔고, 결국 각하됐습니다. 그 후 1년 넘게 수사 의뢰는 없었고, 그사이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SH 간부는 임원으로 승진했습니다. 수사 의뢰는 15일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추궁당한 다음 날에야 이뤄졌습니다.

이제는 공익신고자 입틀막까지 나섰습니다. 공익신고의 동기를 문제 삼고, 인터뷰를 한 언론에는 법적 조치부터 들이밉니다. 의혹에는 제대로 답하지 않고, 입을 연 사람부터 보복하겠다는 것입니까?

'정치공세'라는 말 뒤에 숨거나 실무자 선에서 꼬리를 자르려 해서는 안 됩니다. 오세훈 시장은 국정감사에서 한 말의 진위부터 국민 앞에 밝혀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강버스 15억 원 리베이트 의혹의 진실을 끝까지 파헤치겠습니다.

2026년 10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