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신현영 대변인] 국민의힘 밖에서는 부정선거 타령, 안에서는 투표권 누락과 집안싸움입니까
신현영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6년 10월 19일(월) 오전 11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 밖에서는 부정선거 타령, 안에서는 투표권 누락과 집안싸움입니까
당원에게 선출권을 돌려준다던 국민의힘의 경선이 부실한 투표 관리와 지도부의 고성, 무책임한 수습으로 얼룩졌습니다. 당원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던 약속의 실체가 고작 이 난맥상입니까.
투표에 참여할 기회를 얻지 못한 당원들이 발생했는데도, 지도부는 원인을 철저히 밝히기보다 서로를 탓하며 충돌했습니다. 재투표를 하겠다더니 다시 이를 접고 후보 선정으로 향했습니다. 원칙은 흔들리고, 책임은 사라졌습니다. 당원은 들러리였고, 선거 절차는 지도부 편의에 따라 바꿔도 되는 것이었습니까.
장동혁 대표와 지도부가 충돌하는 모습 어디에도 당원의 권리에 대한 성찰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공정한 절차를 세우겠다는 책임감 대신, 대표의 체면과 각자의 정치적 이해만 앞세운 집안싸움이 드러났을 뿐입니다. 결국, 당원 주권을 내걸고 시작한 경선이 지도부의 주도권 다툼으로 끝났습니다. 국민의힘이 스스로 드러낸 것은 민주주의의 역량이 아니라 선거 관리의 무능과 책임 회피의 민낯입니다.
밖에서는 ‘부정선거’를 외치고 ‘참정권 회복’을 주장하면서, 정작 자기 당에서 확인된 투표 기회의 누락에는 왜 이토록 무책임합니까. 남의 선거에는 의혹만으로 목소리를 높이면서, 자기 당 선거에는 명백한 관리 부실이 드러나도 덮고 가면 그만입니까.
이번 사태로 입증된 것은 장 대표가 외치던 부정선거 주장의 정당성이 아닙니다. 그 주장을 외치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정작 자기 당 선거의 기본조차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밖에서는 선거 불신을 부추기고, 안에서는 스스로 선거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이중잣대 정치부터 끝내야 합니다.
2026년 10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