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이주희 원내대변인] 국민의힘은 무능하고 비겁한 ‘오세훈 방탄’을 멈추고, 삼성역 부실공사 진상 규명에 협조하십시오
■ 국민의힘은 무능하고 비겁한 ‘오세훈 방탄’을 멈추고, 삼성역 부실공사 진상 규명에 협조하십시오
국민의힘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부실공사 문제를 두고 ‘공사 중단 프레임’으로 본질을 흐리고 있습니다.
6개월간 국토교통부에 보고해 왔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릅니다. 서울시는 철도공단에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월간보고서에 현장일지를 몇 장 끼워 넣은 방식으로 보고를 했다는 겁니다. 그나마도 요약본에는 언급하지 않았고, 우수 시공과 실패 사례를 적는란에 “해당사항 없음”이라고 적어 눈을 가렸습니다.
실제로 관련 사안이 제대로 보고된 것은 오세훈 후보가 선거를 위해 시장직을 사퇴한 지 이틀 뒤인 4월 29일이었습니다. 사안의 중대성으로 인해 국회 행안위와 국토위가 즉각 합동 현장점검에 나섰고, 정부 차원의 철저한 점검 지시가 내려온 것은 지극히 당연한 행정 조치입니다.
말로만 ‘시민 안전’을 외치고 정작 위험천만한 부실 현장에 단 한 번도 발을 딛지 않은 사람은 오세훈 후보입니다.
심지어 오 후보는 “정원오 후보가 와서 토론에 응하면 삼성역에 가겠다”며 현장 방문에 해괴한 조건까지 달고 있으니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대체 토론과 현장 방문이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오세훈 후보는 현장에 안 가는 겁니까, 못 가는 겁니까? 부실공사를 감당할 수 없습니까? 현실을 부정하고 싶습니까?
철근 수백 톤이 누락되고 422곳의 균열이 발생한 부실시공과 관리 부실은 그 자체로 이미 대형 사고입니다. 시공사와 감리업체, 서울시까지 은폐 의혹이 짙은 집단들이 내놓은 보강공사 안을 어떻게 신뢰하겠습니까. 당장 민간 전문가들을 모아 안전 보강 조치를 철저히 재검토해야 마땅합니다. 공사 중단이 문제가 아니라 그 이상도 검토해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책임 회피와 도망치기에 급급한 오세훈 후보 두둔을 당장 중단하십시오. 박근혜·윤석열 집권기 유독 잦았던 참혹한 대형 참사의 비극을 또다시 반복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부처와 함께 GTX-A 삼성역 부실공사의 진실을 투명하게 밝혀 수도권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문제를 해결해 가겠습니다.
2026년 5월 2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