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성회 대변인] 김용현의 인사전횡으로 내란 준비과정이 드러났는데도 국민의힘은 내란을 부정할 셈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45
  • 게시일 : 2025-03-05 11:38:01

김성회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3월 5일(수)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김용현의 인사전횡으로 내란 준비과정이 드러났는데도 국민의힘은 내란을 부정할 셈입니까?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경호처장 시절부터 윤석열을 등에 업고 군 인사에 전횡을 휘둘렀다는 국방부 인사기획관의 검찰 진술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새로 진급한 신참, 육사 위주로 보직하라”는 개입으로 육사 출신 2명이 여단장에 임명되었고, 그렇게 알박기한 부대는 실제 12.3 내란 당시 중앙선관위와 국회로 출동했다고 합니다.

 

내란을 벌이기 위해 국방부 장관에 임명되기 전부터 철저히 기반을 다져온 것입니다.

 

심지어 장관 취임 후에도 내란을 위한 인사 작업은 계속되었다고 합니다.

 

계엄 부사령관 정진팔을 합동참모본부 차장으로 임명하고, 선관위 장악을 시도한 문상호를 정보사령관에 유임한 것도 김용현 전 장관의 작품이었습니다.

 

이렇게 내란의 전모가 드러나는데도 국민의힘은 계속 내란을 부정하고 내란 수괴 윤석열을 결사옹위할 것입니까?

 

국민의힘에 경고합니다. 지금처럼 내란에 동조하며 국민을 우롱한다면 국민께 버림받고 공당으로서 설 자리를 잃을 것입니다.

 

내란의 늪에서 빠져나오려면 하루빨리 내란 사실을 인정하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길 바랍니다.

 

2025년 3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