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선거제도 검진하겠다는 국민의힘, 본인들 검진이 더 시급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76
  • 게시일 : 2025-02-06 10:22:45

강유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2월 6일(목) 오전 10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선거제도 검진하겠다는 국민의힘, 본인들 검진이 더 시급합니다 

 

국민의힘이 부정선거론에 매달려 키우는데 열중입니다. 내란의 늪에 빠져 자신들이 치른 선거와 결과마저 부정하는 겁니다. 

 

국회 청문회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대거 제기하더니 급기야 ‘선거제도 건강검진법’이라는 특별법까지 준비한다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선거로 당선된 국회의원이 선거를 불신하는 것보다 심한 자기부정이 어디 있겠습니까? 선거제도 검진보다 본인들부터 검진하는 게 맞습니다.

 

부정선거를 맹신한다면 본인들 배지부터 반납하십시오. 과정이 부정인데 결과는 움켜쥐고 권리 주장하는 모순부터 해결하십시오. 되지도 않을 내란 정당화 도구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절차와 과정을 모두 해체하려는 겁니까?

 

선거부정론을 띄울수록 분명해지는 건 조작된 부정선거론의 허약성입니다. “다 잡아서 족치면 부정선거 했던 게 나올 것”이라는 버거보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다를 게 없습니다. 

 

오죽하면 국민의힘 내부에서 암처럼 번지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지도부가 공식적으로 차단할 필요가 있다.”라며 쓴소리가 나올 정도입니다. 

 

내란 수괴 지키려 부정선거론이라는 썩은 동아줄에 매달린 국민의힘의 추락은 명약관화합니다. 개연성도 부족한 싸구려 선거부정에 매달릴 정도라면 국민의힘은 그만 역사에서 사라지는 게 답입니다. 그전에, 일단 검진부터 받으십시오.

 

2025년 2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