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나경원 의원은 황당무계한 요설을 멈추고 자신과 국민의힘부터 돌아보길 바랍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나경원 의원은 황당무계한 요설을 멈추고 자신과 국민의힘부터 돌아보길 바랍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자다가 봉창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개헌을 주장하며 일당독재라는 망발도 모자라 제왕적 대통령제에 빗대어 ‘제왕적 의회’라는 조어까지 만들었습니다.
제왕적 대통령의 자리도 부족해서 내란으로 독재체제를 만들려고 했던 윤석열의 확성기를 자처하는 나경원 의원이 할 말이 아닙니다.
윤석열이 재임 기간 단 한 번이라도 여야 견제와 균형, 합의를 위해 노력한 적이 있습니까? 아니 윤석열이 제도가 잘못되어 내란을 일으켰습니까?
법률안 의결도, 예산 확정도, 위헌적인 정부 인사 탄핵도 모두 법적 절차에 따라 다수결의 원칙으로 국회가 의결한 것입니다. 이를 두고 독재라고 하다니 대의민주주의를 부정합니까?
그렇게 견제와 균형을 중요하게 여기는 나 의원은 지금까지 불법으로 이루어진 12.3 내란에 대해서는 왜 단 한 번도 비판하지 않습니까?
심지어 나 의원은 법사위원장직을 내놓으라고 주장했습니다. 뜬금없이 법사위원장 자리를 요구하는 이유는 당연직 탄핵소추위원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든 내란 세력에 대한 심판을 방해하려는 시뻘건 속셈이 경악스럽습니다. 나 의원은 요설을 멈추고 내란 선동을 넘어 내란 세력에 동조하는 자신과 동료 의원들부터 돌아보십시오.
2025년 2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