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현택 부대변인] 전한길 씨는 자신이 부른 폭탄 테러 예고를 어떻게 책임질 것입니까?
이현택 부대변인 논평
■ 전한길 씨는 자신이 부른 폭탄 테러 예고를 어떻게 책임질 것입니까?
극우 광신도들의 준동이 폭탄 테러까지 예고하며 사법부를 겁박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대한민국의 법과 질서가 망가뜨리려고 작성한 것 같습니다.
전한길 씨의 유튜브 영상에 “사제 폭탄을 준비 중”이라는 섬뜩한 댓글이 달렸습니다. 댓글 작성자는 전 씨의 내란 선동에 감명 받아 “인생을 바치겠다”는 광신적 맹세도 했습니다.
전 씨는 영상에서 “국민은 불의한 재판관들의 심판에 승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이 헌재를 휩쓸 것”이라며 헌재 탄핵심판에 맞서 싸울 것을 선동했습니다.
내란 수괴를 구하겠다며 헌정질서를 부정하고, 폭력을 선동하는 전씨의 영상이 폭탄 테러 예고 댓글을 불러왔습니다.
이 같은 내란 선동을 방관한다면 법질서와 민주주의는 무너질 것입니다. 폭탄 테러 예고 댓글 작성자만이 아니라 전 씨의 무책임한 내란 선동에 대해서도 수사와 처벌이 시급합니다.
법치를 부정하며 사법부를 위협하도록 선동하는 자들을 용인한다면 법질서는 무너질 것입니다. 경찰과 검찰은 내란 선동이나 폭탄 테러를 엄두도 내지 못하게 단호히 대처하기 바랍니다.
전한길 씨 또한 최소한 역사를 배우고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양심이 있다면 내란 선동을 즉각 멈추기 바랍니다.
2025년 2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