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구하기에 인륜마저 내팽개친 주진우 의원의 인면수심을 개탄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인 주진우 의원이 채상병 특검과 관련해 망언을 쏟아냈다.
상관의 부당한 지시로 억울하게 숨진 채상병 사망 사건을 군 장비 파손에 빗댔다.
사람의 탈을 쓰고 짐승만도 못한 인면수심의 발언을 한 것이다.
나라를 믿고 군대에 보낸 생때같은 아들을 잃은 유족들에게 또다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
잇따른 참사와 실정으로 정권 탄핵 여론이 빗발치자 대통령 구하기에 나선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검사 시절 자신의 주군인 윤석열 대통령을 살리기 위해 인륜마저 내팽개친 주진우 의원은 당장 유족에게 사죄하라.
대통령과 집권 여당이 민심을 거슬러 국민들의 요구를 계속 거부할 경우, 끝내는 탄핵이라는 전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