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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들의 잇따른 선거개입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한다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들의 잇따른 선거개입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한다

 

국민의힘 소속 부산지역 구청장들의 불법 선거 개입이 도를 넘고 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에 이어 김형찬 강서구청장도 같은 당 소속의 김도읍 국민의힘 후보를 노골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행사장에서 유명 가수의 노래를 개사한 도읍이 없이는 못살아라는 노래를 부르고, 지지호소 발언을 해 선관위로부터 계도 조치를 받았다.

 

강서구청은 최근 김도읍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 있는 선거현수막이 잘 보이도록 벚꽃나무 가지를 대거 쳐내 관권선거 논란을 빚었다.

 

강서구에서는 이에 앞서 국민의힘 소속의 구의회 의장이 본인이 거주하는 아파트 앞으로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도록 압력을 행사해 갑질 논란과 함께 선거용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의 국회의원과 구청장, 구의회 의장 등이 한 몸이 돼 주민들의 삶은 내팽개친 채 오로지 선거 승리에만 혈안이 돼 있다.

 

선거중립 의무가 있는 구청장 등의 불법적인 선거개입에 대한 선관위와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 선거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