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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안보무능, 국민기만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410일 국회의원선거,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사과 한 개가 만원에 육박하는 시대, 물가가 폭등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임대료를 내지 못해 대출 돌려막기로 근근이 버티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윤석열 대통령은

대파 한 단에 857원이면 괜찮다고 화난 민심에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

 

물가 폭등과 민심 외면,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국민 무시가 도를 넘었습니다.
입틀막으로 상징되는 오만한 정권의 폭주를 멈추게 해야 합니다.

민생을 내팽개친 집권 여당에 따끔한 회초리를 들어야 합니다.

 

부산을 비롯한 지역의 위기는 더욱 심각합니다.

사람과 자본이 모두 서울과 수도권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지역을 살리기 위해 추진했던 부울경 메가시티는 내팽개쳤습니다.

이미 포화상태인 서울을 더 큰 메가시티로 만든다고 합니다.

지역은 아예 안중에도 없습니다.

 

이제 부산 시민들께서 나서 주셔야 합니다.

이번 총선은 갈수록 추락하는 부산을 되살리기 위한 일꾼을 뽑는 선거입니다.

 

윤핵관, 검핵관 등 듣도 보도 못한 사람들이 낙하산을 타고 부산에 상륙했습니다.

공천만 하면 당선될 것처럼 후보 돌려막기로 부산 시민들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경선에서 탈락하고, 공천을 받지 못한 사람을 다른 선거구에 버젓이 공천했습니다.

부산이, 부도덕하고 막말을 일삼아 폐기된, 재활용 후보 처리장입니까.

집권 여당의 후안무치와 안하무인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이제는 심판해야 합니다.

부산이 이제 특정 정당의 텃밭이 아님을 보여주시기를 간절히 호소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부산이 낳았고, 부산이 키워주신 일꾼들입니다.

국회의원으로, 구청장으로, 시의원으로 오랫동안 삶의 현장에서 부산시민들과 함께했습니다.

어려운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아파하며 고민했습니다.

누구보다 자신있게, 선택할 수 있는 후보들이 출마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2년만에 먹고 살기 너무 힘들어졌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방조하는 외교참사,

국민의 입을 가혹하게 막는 입틀막 사건들,

급기야는 안보무능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민 여러분!

윤석열 정부의 독선, 무능, 오만함을 심판해주십시오.

 

무너진 민생을 살리겠습니다. 폭등하는 물가를 잡겠습니다.

젊은 청춘이 떠나지 않는 도시 부산,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부산을 만들겠습니다.

 

낙동강 전선을 넘어 동부산과 남부산, 원도심 등

부산 전역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부산도 여야가 경쟁하면서 지역을 발전시키고 민생을 챙길 수 있는

정치 구도를 만들어 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심판하기 위해서는 투표해야 합니다.

사전투표와 본투표 때 반드시 투표해 주시기를 간절히 호소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 국회의원 후보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