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혐오 비하, 오태원 북구청장의 즉각 사퇴와 징계를 촉구한다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의 장애인 혐오 비하 발언에 대한 공분이 커지고 있다.
해명이라고 내놓은 “제일 좋은 방법은 발달장애인을 안 낳는 것이다”라는 말로 부모들의 가슴에 또 한차례 비수를 꽂았다.
생명이나 장애에 대한 오구청장의 처참한 인식 수준에 할 말을 잃을 따름이다.
‘발달장애인을 낳은 게 죄’라는 인식을 가진 구청장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무시하고 어떤 불통 행정을 펼칠지 불을 보듯 뻔하다.
주민들의 삶을 책임진 단체장이 이같은 막말로 저급한 인식을 드러낸 데 대해 장애인과 그 가족은 물론 시민들까지 분노하고 있다.
구청장의 기본적인 자질과 인식 수준을 의심케 하는 막말을 한 오구청장에 대해 국민의힘은 신속하고 엄중한 징계에 나설 것을 요구한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말하는 ‘동료 시민’에 사회적 약자들이 포함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즉각 사퇴시켜야 할 것이다.
장애인과 가족들의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오태원 구청장은 피해 당사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사퇴하길 촉구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