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유치 실패 책임자 오영주 중기부 장관 후보자 임명 중단하라
엑스포 유치 실패에 큰 책임이 있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태세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외교부 2차관 재임 당시 부산엑스포 유치 업무를 총괄하며 일명 엑스포 차관으로 불린 사람이다.
오 후보자는 119대 29라는 치욕적인 수치로 엑스포 유치에 실패한 정부 주무 부처 책임자이자 무능이 검증된 인사다.
오영주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때 국정원 특수활동비 전용을 지시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장석명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의 부인이다.
장 전 비서관은 윤석열 대선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다 대통령 특별사면으로 복권돼 현재는 전문건설공제조합 감사를 맡고 있다.
시중에는 현 정부 인사에 있어 대통령 측근이나 정실 인사가 판을 치는 데 대한 비판 여론이 팽배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중소기업 정책에 아무런 전문성도 없고 엑스포 유치 실패로 상처입은 부산 시민들의 가슴에 다시 소금을 뿌리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