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마저 저버린 매국 충성 경쟁,
기장군민을 볼모로 한 정동만 의원의 반국가적 발언을 규탄한다
부산 기장군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이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제 고향과 원전은 불과 3.7km 떨어져 있다. 지금도 원전 냉각수는 정화돼서 방류되고 있다. 그럼에도 지난 46년간 인근 지역에서 나는 수산물을 섭취하고 있다. 그래도 아무 문제가 없다“라며 후쿠시마 핵 오염수 투기를 두둔하는 발언을 했다.
부산 기장군 국회의원의 이같은 발언은 관광공사 부사장의 ‘부산 촌동네’ 발언과 마찬가지로 지역민을 폄하하고 우롱하는 인식과 일맥상통한다.
과연 현 정권 인사들의 저열한 국가관, 그 끝은 어디인가.
고리원전은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원전으로 냉각수 해양 배출 시 정화 단계를 거치지 않는다.
정동만 의원이 후쿠시마 사고 원전 오염수를 고리원전 냉각수와 동일시하며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
기장군민을 볼모로 지역민에 대한 염치마저 저버리고 매국 충성 경쟁에 나선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은 즉각 사과하라.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부대변인 김대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