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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잼버리 파행 반면교사로 정쟁 멈추고 2030 엑스포 유치해야

잼버리 파행 반면교사로 정쟁 멈추고 2030 엑스포 유치해야

 

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수많은 논란과 파행 끝에 일단락됐다.

 

정부 행사로 치러진 잼버리 대회를 앞두고 1년 전부터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폭염대책과 배수시설, 화장실 문제 등에 대한 지적이 있었음에도 주무 부처인 여성가족부는 이를 무시하고 방치한 사실이 드러났다.

 

전 세계에서 4만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참가한 대규모 국제행사가 준비 부족으로 파행됐는데 조직위원회와 정부, 전북도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이번 사태로 국격이 훼손된 데 대해 토론하는 과정에서 잼버리 사태로 부산엑스포는 물 건너갔다고 발언한 김한규 의원의 발언도 매우 부적절하다.

 

국민의힘 또한 윤석열 정부 들어 발생하는 모든 일의 책임이 전임 전부에 있다며 정쟁으로 끌고 가는 행태를 지양해야 한다.


평창올림픽 성공사례에서도 보듯이 전 정부, 현 정부 탓할 것이 아니라 이번 사태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밝혀내기 위해서는 여야를 떠나 정부와 국회 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잼버리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 정부와 여야가 힘을 합쳐서 2030 부산 세계엑스포를 유치해야 하는 만큼 이번 사태를 정쟁으로 몰아가지 말 것을 촉구하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도 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