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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논평] 언론통제를 넘어 고교 기말고사까지 통제하려는가

언론통제를 넘어 고교 기말고사까지 통제하려는가

- 하태경 의원의 권위주의 시절로의 역행을 강력히 규탄한다.

 

 

지난 76, 부산시교육청에서 일선 고등학교로 공문이 발송됐다. 712일까지 제출하라는 하태경 의원의 자료 요청에 따른 것이다.

 

교육위도 아닌 외통위 소속의 하태경 의원이 일선 학교에 자료를 요청한 것도 일반적이지 않지만, 그 내용을 보면 경악스럽기 짝이 없다.

 

‘1학기 기말고사 시험 문항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문제 출제 여부

 

2023년 대한민국에서, 교육 현장으로의 사찰 및 검열 행태가 국회의원에 의해 자행됐다.

 

우리 국민들이 여전히 우려함에도 일본에 동의하여 IAEA를 신뢰하는 본인의 주관을 교육 현장에 강요하려는 것이 아닌가? 본인이야 국민으로부터 심판받으면 그만이지만 미래를 살아갈 세대는 무슨 죄로 본인의 정치적 이해에 놀아나야 한단 말인가.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은 권위주의 시절로 역행하는 데에 앞장서는 하태경 의원을 강력히 규탄한다. 아울러, 부디 일본이 아닌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본분을 다하기를 바란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부대변인 유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