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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365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기자회견

2023. 4. 10()

 

총선 D-365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기자회견

 

부산시민 속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총선 준비를 통해

부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부산 민주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22대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는 오늘 부산의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으로서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부산시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며, 신뢰를 주는 부산 민주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지난 수십년간 특정 정당이 부산의 정치를 독점했습니다.

대한민국 제2의도시 부산의 현재 모습을 돌아보십시오.

 

부산의 위상과 자존심이 무너진 지 오래입니다.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노인인구 비율은 전국 대도시 중 최고입니다.

노인과 바다만 남았다는 자조 섞인 열패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고 역사는 말합니다.

부산도 여야 정치가 경쟁하면서 발전해야 합니다.

부울경 메가시티 등 부산의 현안 사업들이
윤석열 정부 들어 잇따라 좌초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부산 차별을 이대로 두고 볼 수는 없습니다.

대한민국과 지역의 현실이 이렇게 어려운데 윤석열 정부의 현재 모습은 어떻습니까?

민생은 내팽개치고 정치검사들이 활개를 치며 검찰독재로 폭주하고 있습니다.

 

정부 요직을 검사들이 장악해 검찰공화국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는 대통령의 사람들인 이른바 윤핵관들로 채워졌습니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국민들은 고통받고 있는데
대통령과 집권 여당은 권력 나눠먹기에 혈안이 돼 있습니다.

시대착오적인 주 69시간 노동제 논란으로 청년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자녀의 학교폭력을 권력으로 무마한 검사를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쌀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밥 한 공기 다 비우기 운동을 제안해

국민들이 허탈해합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대통령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을 위해 우리 국민의 이해를 구하겠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가 진정한 사과나 반성을 하지 않고 있는데도
윤석열 대통령이 보이고 있는 대일 굴욕외교에 대한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느 나라 대통령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신의 치적과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국가의 자존심까지 팔아먹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와 집권 여당의 폭주, 지역 차별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정치적 위기에 처할 때마다 특정지역으로 달려가는 대통령과 여당의 모습에
지역감정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수십년간 특정 정당이 부산의 정치를 독점했습니다.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고, 정치가 경쟁해야 부산도 발전합니다.

 

부산의 정치가 바뀌어야 부산시민의 삶이 나아집니다.
수도권 중심주의에 밀려 추락하는 부산을 재도약시켜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총선 준비를 통해

부산 재도약의 비전을 부산시민들에게 보여드리겠습니다.

 

부산의 현안은 부산만의 것이 아닙니다.

국제적이고 전국적이며, 과거와 미래를 잇는 현안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문제, 공론화 과정 없이 추진되는

노후원전 연장과 원전 방폐장 문제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합니다.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과 2030부산엑스포 유치, 경부선지하화, 산업은행 이전 등

부산의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입니다.

 

또한, 취수원 다변화, 저출산 문제 해결, 일자리 창출,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 등

민생현안이 줄지어 있는 도시입니다.

 

부산도 이제 특정 정당의 텃밭이 아닙니다.
지난 선거 결과가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최근 재·보궐 선거에서도 전국에서 민심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검찰독재로 폭주하는 정부와 집권 여당의 실정,
잇따르는 인사 참사와 국민들의 자존심을 내팽개쳐버린 굴욕외교에 대해
부산 시민들께서 엄중한 경고를 내려주십시오.

 

2024 총선은 부산이 현재에 머무를지,
한 걸음 더 미래로 나아갈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부산도 여야가 서로 경쟁하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모아 주십시오.
정부 여당의 실정에 대한 반사이익이 아니라
제대로 된 대안정당, 수권정당이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당원과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부산시민 속으로!’ 부산시민 10만 인터뷰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학자들과 전문가들의 정책이 아닌

부산시민들의 삶에 필요한 정책을 시민 여러분들에게 선보일 것입니다.

 

시시각각 발생하는 현안에도 긴밀하게 대응 할 것입니다.

대심도공사 사고 안전 대책 TF, 후쿠시마산 수입물 관련 TF, 경부선 지하화 TF

상시 현안 대응 체제를 가동합니다.

 

지역위원회, 선출직공직자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성과를 내겠습니다.

 

상설위원회의 활동도 본격화 합니다.

당원교육과 신입당원 환영회 등 당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소상공인, 직능단체, 우리 사회의 모든 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부산 청년들이 더 이상 일자리를 찾아 떠나지 않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의견 수렴을 위한 청년 발언대 등

청년당원의 활동도 선보이겠습니다.

 

여성당원의 역량강화와 풀뿌리 민주주의를 재건하기 위한

여성당원의 활동을 독려하고, 사회적 약자까지 놓치지 않겠습니다.

다문화와 농어민, 장애인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방법을 찾아내겠습니다.

 

오늘 부산 민주당은, 과거 민주당과는 다릅니다.

모세혈관까지 피가 돌아,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부산 민주당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부산시민 여러분!

그 길에 여러분이 함께 해 주십시오.

역사의 퇴행을 막야아합니다.

부산시민 여러분! 지난 1년을 되돌아 보면 우리는 밥상의 안전을 걱정하고, 노동시간을 걱정하는 것이 당연해지는 삶이 되어버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부산 홀대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공약은 이행되지 않고 있고,

국민의힘은 부산시민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조차 알 수 없습니다.

 

부산시민 여러분!

무너진 삶, 캄캄한 미래, 어둠에 익숙해지지 마십시오.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은 부산시민들에게 당당하고 신뢰받는 정당으로,

총선에서 선택받는 민주당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 길에 부산시민 여러분들께서

지켜봐주시고, 또 함께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