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내용 바로가기

[논평] 낙동강 하굿둑 녹조라떼, 맑은 물로 시민들 품 돌아간다

낙동강 하굿둑 녹조라떼, 맑은 물로 시민들 품 돌아간다

- 더불어민주당은 시민들의 깨끗한 물과 공기를 위해 행동하겠습니다.

 

부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낙동강 하굿둑 상시 개방 관련 행정절차 돌입을 환영한다.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2월에는 하굿둑 상시 개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굿둑 개방은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망친 생태계를 되살리기 위해 우리 당은 과거부터 계속적으로 생태계 복원을 위한 지원을 해왔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2012년 대선 공약으로 부산 낙동강 하구역의 생태계를 복원해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삭감된 연구용역비 확보와 집권 이후 청와대 100대 국정과제로 지속가능한 국토 환경 조성을 선정하는 등 계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신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에서도 낙동강 수문을 완전 개방함으로써 청정 식수원을 확보해 부산시민들에게 1급수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낙동강을 세계적인 생태공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하굿둑 개방으로 낙동강을 상수원으로 삼고 있는 시민들의 청정식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녹조로 뒤덮인 4대강 수문 개방과 보 철거 등 생태 복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환경이 먼저인 나라가 되도록 부산시와 정부가 힘써줄 것을 바란다. 아울러 일각에서 지적되는 염분 피해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부산시와 정부의 관심을 촉구한다.

 

하굿둑 준설 이전의 낙동강 하구는 재첩, 갈대숲,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곳이었다. 그러나 하굿둑이 만들어진 이후부터 생태계 파괴가 시작되었다.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다. 낙동강 하굿둑 상시 개방을 통해 기수 생태계의 회복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강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