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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스포원 이사장 후보자 사퇴 번복·인사 대참사에도 ‘해프닝’변명 ‘부침개식 인사철회 번복 사태’박형준 부산시장은 사과하라

스포원 이사장 후보자 사퇴 번복·인사 대참사에도 해프닝변명

부침개식 인사철회 번복 사태’ 박형준 부산시장은 사과하라

 

조용래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이사장 후보자가 지난 3일 오전 후보직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가 부산시의 설득에 당일 오후에 급철회하는 부산시 인사 대참사가 일어났다.

 

부산시는 말리고 본인은 그만두겠다고 하니 이 현란한 드리블 이면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인사 시스템 쇼크의 한 단면이 보여진다. 부산시는 부산시민과의 신뢰와 약속은 아랑곳하지 않는지 되묻고 싶다.

 

이와 함께 부산시 한 관계자가 해프닝 정도로 이해해달라"고 말한 것은 가히 충격적이다. 부산시가 인사 번복의 참사를 발생시켜놓고 충분한 설명도 하지 않고 단순히 해프닝으로 치부하는 바람에 부산시민을 전국적으로 우습게 만들어 버렸다.

 

특히 박형준 부산시장은 공공기관장 인선의 최종 임명권자임에도 불구하고, 금번 발생한 인사 철회 논란에 대한 명백한 사과를 하지 않고 있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조용래 스포원 이사장 후보자 지명 철회를 포함하여 후보자 지명 과정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실시하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며, 금번 인사 참사에 대해서 전권을 쥐고 있는 임명권자의 책임있는 자세를 부산시민들에게 보여주길 바란다.

 

향후 부침개식 인사철회 번복 사태를 발생시킨 부산시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조용래 스포원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 부산광역시의회 소관 상임위에서는 시민들께서 위임한 정당한 권한을 통하여 강경히 대응해 나갈 것을 밝힌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김태훈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