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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아직 털을 깎지 못해 코끼리가 되지 못한 매머드

아직 털을 깎지 못해 코끼리가 되지 못한 매머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2030 We:하다 선대위 2030의 표심을 얻기 위해 거침없는 행보

-국민의힘 부산시당 2030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거나 내기에 지지부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톱니바퀴 선거대책위원회가 2022년 대선을 위해 쉼 없이 달리고 있다. 특히, 2030 We:하다 선거대책위원회는 2,030개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위원회를 모집하고, 이재명 후보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에 대하여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간담회를 매주 진행하고 있다.

 

첫 걸음은 교육청에 현재 고2 학생들부터 청년 정책 플랫폼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끔 제안하는 이제 시작합니다프로젝트로 성공리에 진행했다. 이처럼 더불어민주당 2030 We:하다 선대위는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곁에 스며들고 있다.

 

이후, ‘우리가 간다메’ e스포츠편 토크를 진행했다. 소확행 공약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약 실현을 위해 상임선대위원장들이 청년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었다.

 

그에 반해 국민의힘 부산시당 청년위원회는 정체되어 있다. 아마도 대통령 후보자와 중앙 선대위의 불안한 현실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2030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며 요리도 하고 본인을 석열이형이라고 편하게 부르라 하지만 그 누구도 석열이형이라고 편하게 부를 수가 없는 실정이다. 동생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청년의 목소리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그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부산시당에는 2030을 위한 자리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이는 부산 2030을 대신하여 목소리를 낼 준비 또한 되어 있지 않은 것이다.

 

윤석열 후보는 집이 없어 청약통장을 만들지 못했다라며 진짜 집 없는 청년들이 할 말을 잃게 만들고, ‘곧 스마트폰 어플로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취업난에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청년을 또 한 번 허탈하게 했다.

 

이처럼 후보가 방향을 잡지 못한 탓인지 저 쪽의 코끼리는 아직 털을 깎지 못해 신생대의 매머드에 머물러 있다. 들을 준비가 안 된 것인지, 들을 마음이 없는 것인지 2030은 아리송하다. 지금의 청년들은 세대 차이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고 어른들의 삶의 방식도 존중한다. 모르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알려고 하지 않고, 들으려고 하지 않는 것은 위험하다.

 

2022년 대선을 위한 첫걸음, 이 한 걸음의 차이가 나중에 어떤 큰 차이를 만들지 모두가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2030 We:하다 선대위 

청년대변인 이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