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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변인 논평] 부산 기장군 공무원의 수천만원대 불법 수당 수령 의혹 등에 대한 오규석 군수의 책임있는 답변과 사법당국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

부산 기장군 공무원의 수천만원대 불법 수당 수령 의혹 등에 대한

오규석 군수의 책임있는 답변과 사법당국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

 

 

기장군수 관용차 운전기사 2명이 2017년부터 3년 간 5,000만원에 달하는 출장비와 시간 외 수당을 부정한 방법으로 받아 챙겼다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됐다.

이 언론은 또 기장군이 자격요건도 갖추지 못한 업체에 관급공사를 맡기는 등 비리 의혹도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 운전기사는 출장 내역을 올리는 방법도 몰랐다고 밝혀 누군가가 조작을 통해 공금을 횡령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한 기장군이 서울에 사무소를 두고 운영 중인 대외협력단도 출장비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 당했다고 한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 오규석 기장군수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투명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해 처분하라고 감사부서에 지시했다.

 

오군수는 지난해에도 수의계약으로 특정 업체에 공사를 몰아준 것이 감사원 감사결과 확인이 되었으나, 반성은 커녕 모든 행정은 법과 원칙에 따라 결정했다며 책임을 회피해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도 자신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하며, 꼬리짜르기식 유체이탈 화법으로 상황을 모면하려 하고 있다.

 

수천만원의 혈세를 횡령한 이번 사건에 대해 사법당국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며, 모르쇠로 일관하는 오규석 군수는 도둑맞은 군민들의 세금에 대한 사과와 책임 있는 답변을 해야 할 것이다.

 

오군수는 공무원 승진인사와 관련해 직권남용 혐의로 벌금 1,000만원을 판결받고도 사과는 커녕 지방의회에 와서 고성을 지르며 의원들을 겁박하는 등 독불 장군식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

 

공무원이 수천만원의 돈을 횡령한 사건과 관급공사 비리 의혹 등에 오규석 군수의 책임과 관련성은 없는지 명명백백히 밝혀 줄 것을 수사당국에 촉구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부대변인 유동철

(연락처 010-2511-1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