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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박형준의 거짓말 실체 드러났다

박형준의 거짓말 실체 드러났다

 

- 우연히 위아래층 매입했다는 엘시티 두채, 이영복 회장 관리 매물 문건 나와

- 여성 금품으로 매수해 선거공작에 활용한 사실, 당사자 부부가 직접 폭로

 

박형준 일가 엘시티 위 아래층 매입, 우연이 아니라는 거짓말 증거나왔다.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그동안 아들과 엄마 사이의 수상한 거래, 가족이 위 아래층을 매입하는 등 수십억 대의 엘시티 특혜비리 의혹과 관련해 모든게 우연히 이뤄졌다고 해명해 왔다.

 

하지만 오늘(5) 아침 TBS 라디오 방송에 엘시티 분양관계자가 출연해 시행사 내부문건을 공개하면서, 박형준 후보 일가가 소유하고 있는 엘시티 1703, 1803호는 이영복 회장이 따로 관리한 매물이라고 밝혔다.

 

엘시티 특혜매입의 모든게 우연히 이뤄졌다는 박형준 후보의 거짓말이 명백히 드러난 것이다.

 

언론에 공익제보를 한 최모씨는 엘시티 초기 부지매입 작업부터 분양을 담당했고, 이영복 회장을 2015년 처음 만나 엘시티 부지 매입부터 이영복의 지시로 청약통장 627개 만들어서 본인이 관리해 온 사람이라고 한다.

 

내부 문건에 따르면 엘시티 분양 호실 공란으로 비워진 곳이 1303, 1703, 18033곳인데, 이중 1303호는 이영복 회장 소유이고, 17031803호는 박형준 일가가 매입한 곳이다.

 

종합해 보면, 결국 이영복 회장이 로비에 쓰든, 특혜를 주려던 사람에게 쓰려고 관리하던 매물 중 박형준 후보 일가가 두 곳을 매입했다는 것이고, 이 두채를 매입해 40억 상당의 부동산 수익을 챙기게 된 것이다.

 

특히, 박형준 후보 일가가 소유하고 있는 엘시티 17층과 183호 라인은 해운대 해변과 일대가 내려다보이는 로얄층 중에서도 특혜층이다.

박형준 후보는 이런 로얄층을 우연히 중개업자가 가다가 박 후보의 의붓아들을 우연히 만났고, 그 층을 팔려고 하는 사람도 우연히 만나서 매입하게 됐다고 했다. 심지어 그 부동산중개업자는 수수료도 받지 않았다고 했다.

 

누가 이런 거짓말을 믿을 것인지 묻고 싶다. 소도 웃을 일이다.

 

박형준 후보는 지금까지 우연히라는 말로 부산시민에게 거짓말을 하고, 국민을 기망했다.

 

박형준 후보는 비리와 부패로 얼룩진 엘시티 이영복 회장과 유착고리에 대해 해명하지 못한다면, 후보직을 내려놓고 검찰수사를 받아야 할 것이다.

 

박형준 후보는 즉시 수십 억의 부동산 이득을 챙긴 엘시티 특혜비리 의혹에 대해 부산시민에 명확히 밝히기 바란다.

 

여성 금품매수 선거공작 피해 당사자 부부의 증언도 나왔다

 

여성 금품매수 선거공작 사건은 더 충격적이다.

 

박형준 후보가 2012년 총선에서 당내 경선 경쟁자를 떨어트리기 위해 여성에 5천만원을 제공하고 성추문 사건을 조작했다는 당사자 여성의 증언이 나왔다.

 

이 여성은 박형준 선거사무소에서 거짓으로 성추문 당했다는 확인서를 썼고, 박형준 후보와 부인 조현이 직접 피해 여성을 만났으며, 심지어 박형준 후보는 큰 결단을 해줘 고맙다는 말까지 했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선거공작의 완결판이다.

이런 사람이 부산시장이 된다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부산시민들을 상대로 어떤 행위를 할지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박형준 후보는 즉각 후보직을 사퇴하고, 시민들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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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