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내용 바로가기

[논평] 국민의힘은 가로채기의 명수인가?

국민의힘은 가로채기의 명수인가?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이 지역주민들께 국민의힘이 정부여당과 싸워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예산을 확보했습니다!!!’라는 문자를 발송했다. 정작 쓰러져가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자고 할 때는 매표행위라며 기를 쓰고 반대하던 사람들이 뒤늦게 나타나 생색을 내려는 몰염치에 아연할 따름이다.

 

김 의원이 말하는 정부여당과 싸워 확보했다는 예산은 도대체 어떤 예산안인가?

 

더불어민주당이 민생의 급한 불을 먼저 끄겠다는 일념으로 예결위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단독 처리를 할 때, 정작 국민의힘은 왜 오늘이 아니면 안 되는지에 대해선 제가 과문해서 그런지 이해할 수 없다며 극구 반대했던 예산 아닌가.

 

국민의힘은 당시 예결위 회의를 정회시키고 11시간 동안 나타나지 않았으며, 추경 예산안이 본회의 통과된 이후 윤석열 후보는 이제 선거가 바로 코앞이라고 3백만 원씩 나눠준다고 아주 매표행위를 한다며 망언을 내뱉기도 했다.

 

국민의힘의 생색내기는 이뿐만이 아니다. 지역을 살리는 데는 여야가 따로 없지만,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통과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반대표를 던졌다. 하지만 정작 지금의 국민의힘은 가덕도신공항 관련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가로채기의 달인이 따로 없다.

 

말로만 민생을 외치고 실천은 하지 않는 국민의힘은 더 이상 숟가락 얹을 생각만 하지 말고, 진정 부산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내놓고 행동으로 보여주길 촉구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강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