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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논평] 누구를 위한 한일 해저터널인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들은 답해야

누구를 위한 한일 해저터널인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들은 답해야

- 역대 부산시 검토 결과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 2019년 추진 중단 선언

전쟁범죄 등 과거사 부정에도 일본 바라기만 계속하는 국민의힘 자중해야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가덕신공항과 함께 한일 해저터널 추진을 공약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가덕신공항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다 부산여론이 심상찮게 돌아가자 거기에 플러스 알파 성격으로 한일 해저터널을 들고나온 것이다.

 

한일 해저터널은 과거 수차례 일본측의 요구로 여러 차례 검토되었으나, 천문학적인 예산문제에다 안전성과 사업성 등 실효성 논란으로 2019년 부산시에서는 추진 중단을 선언한 사업이다.

 

뿐만 아니라 만약에 추진된다고 하더라도 가덕신공항을 통한 트라이포트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 물류거점이 자칫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국가의 미래와 국익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를 일본이 공식 요청을 하기도 전에 일개 정당이 선거용으로 던지듯이 내놓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게다가 과거 임진왜란의 역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본침략의 가장 첫 번째 희생지역이 바로 부산이었다. 일제는 대동아 공영권이란 미명 아래 전쟁을 일으켜 만주까지 진출하는 교두보로써의 부산을 무참히 짓밟았다.

 

과거사 문제 등 한일관계는 여전히 쉽게 회복되기 어려운 현재 진행형이다. 게다가 2019년 온 국민이 힘을 합쳐 NO JAPAN을 외칠 때도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급기야 이제는 일본이 요구해 온 한일 해저터널을 추진하자고 한다.

 

당장이라도 해당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한일 해저터널의 경제적, 역사적 의미에 대해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들도 명확한 입장을 내놓기를 바란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SNS 대변인 김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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