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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국민의힘이 그리는 나라에 청년은 어디에 있습니까?

국민의힘이 그리는 나라에 청년은 어디에 있습니까?

- 흔적도 없이 사라진 윤석열 후보의 청년공약

- 진심을 담은 청년공약을 제시하거나, 자신이 없다면 진정성있는 사과 해야할 것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대선 10대 공약에는 앞서 이야기한 청년 공약이 빠져있어 청년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청년공약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이다. 윤후보의 정책철학과 청년공약 실현 의지가 있는지 강한 의구심이 든다. 이는 단순히 2030세대를 득표수단으로 사용하고, 그 갈등속에서 반사이익만 챙기려는 전형적인 구태정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에 윤후보는 전 국민들에게 전달되는 선거공약집이 홍보수단과 홍보전략에 불과하다며 강변하고 있다. 그렇다면 2030 청년들은 대선 후보의 홍보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인가. 걸핏하면 SNS에서 청년을 운운하더니, 청년공약이 빠진 이 10대 공약집을 청년들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가

 

여느 선거와 달리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2030세대가 최대 스윙보트로 떠오르고 있다. 2030 세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핵심 세대기 때문이다. 그러나 책임있는 정당이 청년들이 득표에 도움이 된다고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식의 구태의연한 선거전략에 집착하며 세대갈등을 조장했을뿐, 청년의 미래에 대해 단 한줄짜리 공약도 내세우지 못한 현실이 개탄스러울 뿐이다.

 

논란이 있을 때 마다 해명과 해석이 필요한 후보를 어떻게 믿고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는가? 윤석열 후보는 청년을 속이지 말고, 진심을 담아 청년정책을 내놓길 바란다. 자신이 없다면 솔직히 고백하고 머리숙여 청년들에게 사과하라.


 더불어민주당 부산 2030 We:하다 선대위 청년대변인 장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