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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불안한 국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내고 소금을 뿌리며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통령 탄핵을 들먹이는 미래통합당은 자중하라

불안한 국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내고 소금을 뿌리며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통령 탄핵을 들먹이는 미래통합당은 자중하라

대구에서 30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러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며 출범한 미래통합당이 대통령 탄핵을 들먹이고 있다.

 

정홍원 전 총리와 황교안 대표의 선거사범 발언에 이어 곽상도 의원이 대통령을 고발하고, 심재철 원내대표가 마침내 4.15 총선 이후 대통령을 탄핵하겠다고 밝히고 나섰다.

 

한 편의 잘 짜여진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되는 이같은 모습에서 과거 군부독재 시절 자행된 공안 조작사건이 떠오른다.

 

그 정점에 공안검사 출신인 황교안 대표가 오버랩되는 것은 너무도 자연스럽다.

 

국가적 재난상황에서도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미래통합당에게 묻는다.

 

과연 총선 승리가 국민의 생명보다 중한가.

 

지금은 선거나 정치적 득실이 아니라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먼저다.

 

불안한 국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내고 소금을 뿌리며, 국가 재난상황에 대통령 탄핵을 들먹이는 미래통합당은 자중하길 바란다.

 

과거 우리의 역사가 증명하듯 정치가 국민의 생명조차 지키지 못하고 민심이 폭발하면 그 후폭풍은 결코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