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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논평] 특정 정당의 현수막 유실 사건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

특정 정당의 현수막 유실 사건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

반여 2, 3 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축하 민주당 현수막만 사라져

의정활동 방해하는 범법행위 엄정히 수사해 처벌하고 재발 방지해야

 

 

지난 113일 부산은 해운대구 반여 2, 3동을 비롯해 연제구와 북구 등 모두 세 곳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에 선정됐다.

 

이에 지역 주민들과 정치권에서는 일제히 축하 현수막을 게시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반여 2, 3동 지역의 민주당 소속 시의원과 구의원이 합동으로 게시한 현수막만 어느 순간 사라졌다. 다른 주민단체나 타 당의 선출직 의원들이 게시한 현수막은 여전히 게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소속 선출직 의원들의 현수막만 사라진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관할 해운대구청 도시재생과 광고물 담당과도 확인해 보았지만 철거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관할 파출소에 직접 출석해 신고서를 접수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지난 추석 사하구의 한 정치인 현수막이 훼손돼 관계자가 입건된 만큼 이번에도 반드시 관련자를 찾아내 사건의 경위를 밝힐 것을 촉구한다.

 

한편 해운대구청 안전총괄과 통합관제센터는 30일간의 CCTV 영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할 반여 2, 3 파출소도 강한 수사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사건의 신속을 해결을 기대한다.

 

선출직 공직자들의 의정활동을 방해하는 중대한 범법행위인 이번 사건에 대해 사법당국의 엄정한 수사와 함께 관련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SNS 대변인 김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