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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논평] 김해신공항 안전문제에 대한 여·야의 한목소리 국감을 환영한다

김해신공항 안전문제에 대한 여·야의 한목소리 국감을 환영한다

-·야 국회의원들의 질타에도 안전에 이상 없다는 국토부 공무원의 발언 해명하고 사과해야


부산시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가 이례적으로 행안위가 아닌 국토위의 부산 방문으로 진행됐다.

 

부산시의회는 신상해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국감을 위해 부산을 방문한 국토위 진선미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을 직접 만나 김해신공항의 안전문제를 지적하고 가덕신공항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전달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도 모두발언에서부터 김해신공항의 안전문제를 언급하며 24시간 안전하게 운영 가능한 관문공항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기했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여당 의원들은 국가 균형발전의 측면에서도 김해 대신 가덕신공항을 중심으로 비전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지지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야당 의원들 또한 24시간 운행이 가능한 관문공항으로 정부의 조속한 결론을 촉구하고, 가덕신공항을 돕겠다는 발언을 내놓았다.

 

김해신공항 안전문제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강한 질타에도 불구하고 국토부 담당 공무원은 안전문제와 관련해 금정산, 승학산과의 충돌 위험은 없다는 답변을 이어갔다.

 

심지어 2002년 돗대산 중국 민항기 추락사고에 대해서는 비행기가 돗대산으로 가서 문제가 생긴 것이라며 국가 공무원이 국민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발언을 했다.

 

국토부 담당 공무원의 이러한 발언은 24시간 안전한 관문공항을 원하는 부울경 800만 시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무시한 처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은 여야가 한목소리로 김해신공항 안전문제를 지적하고 가덕신공항을 촉구하는 국감에서 나온 국토부 공무원의 발언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이에 대한 사과와 해명을 요구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온라인 대변인 김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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