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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논평] 부산전세버스조합의 개천절 광화문 집회 운행 불참을 호소한다

부산전세버스조합의 개천절 광화문 집회 운행 불참을 호소한다

광복절 광화문 집회 이후 지역 내 감염 속도 증가

이후 원인을 알 수 없는 N차 감염 지속 발생 

 

지난 광복절 광화문 집회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하였으며, 집회를 주도했던 모 교회 담임목사 등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부산지역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급증했으며, 창원과 광주 등에서는 광화문 집회 참석 사실을 숨기다 적발돼 관계당국에 고발을 당하기도 하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당시 한 버스에는 결혼식 참석 하객으로 위장한 사람들이 단체로 탑승해 서울로 상경하기도 하는 등 매우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이번 개천절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서는 충청과 호남 등 일부 지역의 전세버스조합들이 서울 광화문 집회에 운행을 하지 않기로 하는 등 다양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전세버스 입장에서는 당장의 수익을 포기하는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막고 종식이 되기를 희망하는 염원이 담긴 것이기도 하다.

 

이에 부산시 전세버스 협동조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개천절 광화문 집회 운행에 참여하지 말아 줄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

 

당장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코로나 확산 방지에 동참함으로써 국가적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드린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대변인 김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