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백승아 원내대변인] 양두구육은 국민의힘의 전매특허 아닙니까? 국민의힘은 언론 정상화 방해를 중단하기 바랍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양두구육은 국민의힘의 전매특허 아닙니까? 국민의힘은 언론 정상화 방해를 중단하기 바랍니다
정부가 헌법학자이자 언론법 전문가인 김종철 교수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양두구육식 코드인사'라는 억지 프레임을 들이대며 "방송 장악 시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자신들의 과거를 감추고 남 탓 돌리기에 급급한 전형적인 적반하장 정치공세일 뿐입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양두구육 대선 캠페인으로 당선되었고, 윤석열 정부의 방통위원장 이진숙과 내란수괴 윤석열이야말로 전례 없는 양두구육식 인사 아니었습니까? 정치적 편향성이 극심한 이진숙 전 위원장은 2인 독재체제로 방통위를 장악하고 공영방송과 언론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훼손했습니다. 특히 내란수괴 윤석열은 불법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까지 내리며 대한민국 언론의 자유를 짓밟았습니다.
이런 국민의힘이 이제 와서 '방송 장악' 운운하는 것은 부끄럽지 않습니까? 언론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파괴한 윤석열과 이진숙의 폭거에 대해 먼저 사과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언론 정상화와 언론 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발목잡기와 왜곡 프레임에 흔들리지 않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조속히 정상화하여, 공영방송과 언론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시대적 요구인 언론개혁을 끝까지 완수할 것입니다.
2025년 12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