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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금은 아니다. 자중해라.

  • 2025-02-14 10: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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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언론에서 김경수와 이재명 대표의 불화를 조장하고 부추기면서 민주당의 분란을 획책 시도하는 것 같은데...

김경수가 맨 앞에서 그런 일을 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김경수는 노무현의 후광을 업고 경상도에서 한 자리하며 정치적으로 입지를 굳혔고...

또한 드루킹 사건으로 억울하다면 억울할 옥살이까지 하게 되어....동지의 한 사람으로써 안타까와 했는데...

이번에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 하는 말을 들어보니 내가 영 잘못 생각했다고 느꼈다.

오히려 김경수가 윤석열의 지시를 받고 움직이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오히려 의심이 간다. 윤석열이 김경수를 사면해 준 뜻이 이거였나?

김경수를 민주당에 투입해서 분란을 일으키라고 작전 지시를 한 거였나?

여지껏...변절을 한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나 노무현을 떠올리며 노무현을 모셨던 김경수는 그러지 않을거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민주당에 복당하기 전후에 언론에 말했던 내용을 보면 민주당에 건설적인 내용보다는 그간의 민주당의 노력을 폄하하려는 시도가 보였다.

완벽한 조직은 없다. 다만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는게 민주적인 조직이다.

하지만 정도를 걸어야 한다.

지난 대선의 실패가 이재명 대표 말대로 본인의 부족함에 있다라고는 하지만 사실 내부에 이낙연, 설훈 같은 이들이 검찰보다 앞서서 대장동 사건으로 검찰보다 더 길길이 날뛰고 이슈화 것이 그들이었다..

만주당의 당원으로써 그들은 용서가 안된다.

지금 내란을 극복하기 위해 민주당이 똘똘 뭉쳐서 내란세력과 전력을 다해 싸우기도 벅찬데 오히려 민주당의 비민주성을 공격하며 윤석열의 지시를 따르는 뜻한 태도들은 뭣인가?

눈 앞의 적이 먼저이고 지금 그 적은 나라를 통째로 말아먹고 독재체제로 회귀하려던 집단들이다. 김경수는 자숙하고 더 이상 분란을 일으키는 언사를 중지하라.

윤석열이 탄핵이 인용되고 그 이후에 경선이 진행될 때 충분히 내부 비판을 하는 건 용인한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댓글

16시간전

김경수가 백수로 놀다 보니 권력욕심이 생겼나 보네.. 그래도 민주당 당권장악은 꿈깨.. 당원들이 가만 안있을꺼다

12시간전

친한 최강욱 의원이 말렸는데도 안들어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김경수는 드루킹 관련해서 잡힌게 있다고 하던데, 어찌 되었든 본인이 맘대로 할수 있는 처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에효 또 조국처럼 쓰이다 버려지겠죠.

8시간전

후광정치는 이제 민주당에서는 안통합니다. 누가 맹목적으로 지지합니까? 그걸 간파못한게 수박들이죠. 임종석을 보면 박원순이나 문재인후광으로 하다망한겁니다. 당원민주주의를 열망하는 시기에 김경수씨는 흐름을 못읽고 수박길을 가고 있으니. 한편으로는 당원들에게는 다행입니다. 그의 정치속셈을 읽어서. 이인제의 길을 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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